중성지방과 체지방의 차이를 명확하게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중성 지방과 체지방의 차이와 지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중성지방과 체지방의 차이
- 중성 지방
중성지방은 생선, 식용유 등의 시품중의 지질에 포함되는 것 외에 체지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질입니다. 우리의 체내에 있는 중성지방은 공복 시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 외에 체온의 유지, 지용성 비타민과 필수지방산의 흡수, 내장의 보호와 고정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섭취 에너지가 소비 에너지를 웃도는 생활을 하고, 체내의 중성 지방이 너무 증가하면 지방간과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구체적인 기준으로 공복 시 혈액 중의 중성지방값이 150mg/dl 이상인 경우에는 중성지방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체지방
체지방은 피하 지방과 내장 지방으로 나뉩니다. 비유한다면 피하 지방은 [입출금이 어려운 정기예금], 내장 지방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입니다. 과도한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할 때도, 공복 시나 운동 시에 지방을 에너지로 태울 때도, 피하 지방은 천천히 반응하고, 내장 지방은 신속하게 반응합니다. 덧붙여 체지방률은 몸에 차지하는 피하 지방과 내장 지방의 합계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비만이라고 합니다. 체지방률과 건강 장애에는 명확한 상관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 차이에 대해
체지방은 전신 피하 지방과 내장 지방의 총칭입니다. 중성지방은 체지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중성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으로 저장되며 결과적으로 비만이 됩니다.
체지방과 중성지방을 줄이는 방법
체지방과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볍게 땀을 흘릴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령자의 경우는 일주일에 3~5회 10분 이상의 운동을 합계 30분 이상 행하는 것을 목표로 해 워킹이나 조깅 수영 등을 습관화합니다. 아울러 하루 3식에 규칙적인 식사는 기본입니다. 식사에서 밥, 국수, 빵 등 탄수화물 중심으로 식사를 하지 않고, 튀김류의 식사를 피하며, 과자 주스 등 당이 많은 음식과 음료를 피해야 합니다. 같은 식사에도 먹는 순서에 따라 혈당치의 상승 방법이 바뀌어 체지방과 중성지방의 증가를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샐러드, 생야채, 야채 볶음 등 야채 반찬부터 식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한 간식은 무의식 중에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 과잉으로 체지방이나 중성 지방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먹는 방법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중성지방이나 체지방이 너무 많으면 비만 등 생활습관병으로 이어집니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대책으로 유산소 운동의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식사 내용이나 먹는 방법도 다시 한번 살피시고,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시도하셔서 체지방과 중성지방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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