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이 부러지기 쉽고 잘 깨지는 분들이 많이들 계십니다. 손톱은 손가락 끝의 각질이 변화하여 생긴 것이기 때문에 몸의 변화가 손톱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을 부러 뜨리는 방법과 깨지는 방법은 얇게 벗겨져 부러지거나 세로로 부러지거나 다행합니다. 이러한 손톱의 증상은 각각 원인도 다릅니다. 손톱에 여러 트러블을 안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시는 분은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잘 부러지고 깨지는 손톱의 원인
손톱이 부러지기 쉬워지거나 깨지기 쉬워지기 위해서는 주로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습니다.
- 손톱의 건조나 영양 부족
- 손톱이나 몸의 질병
- 약의 부작용
손톱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의 일종인 각질입니다. 케라틴은 적당히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야 하지만, 건조하거나 영양 부족이 되면 손톱이 깨지기 쉬워집니다. 또한 손톱이나 몸의 질병, 약의 부작용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항암제 치료 중에는 부작용으로서 손톱의 변색, 변형이 일어나거나 때로는 통증을 일으키거나 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오기도 합니다.
손톱의 균열이나 부러짐은 원인이 다르다
손톱이 깨지거나 부러지는 방법은 항상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세로 방향으로 할선이 들어가 꺾이거나, 얇게 벗겨져 가는 등 그 증상은 다양합니다.
1. 손톱이 세로 방향으로 접히기 쉬워진다
손톱이 세로 방향으로 접히기 쉽다면 손톱 갑상선이 의심됩니다. 손톱갑층상분열증의 원인은 손톱 상피인 큐티 클라의 이상이나 손톱의 근원에 종양 등이 생각됩니다. 구체적인 손톱의 증상으로는 손톱의 끝에서 중반까지 또는 근본까지 세로로 갈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손톱의 표면이 얇고 벗겨지기 쉬워진다
손톱 표면이 얇아지고 벗겨져 접히면 손톱 갑상선 분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두장 손톱]이라고도 불리는 증상입니다. 손톱갑층상분열증의 주요 원인은 손톱의 건조나 손톱 끝에 외부로부터의 자극, 철 결핍성 빈혈 등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공기가 건조하기 쉬운 겨울에는 손톱도 건조하기 때문에 발병률이 올라갑니다. 또한 매니큐어 등에 제광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손톱에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아 버려 손톱이 벗겨지기 쉬워집니다. 게다가 식기 세척이나 청소와 같은 물을 묻히는 일은 손톱에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손톱이 벗겨지기 쉬워집니다. 물 작업 시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손톱의 표면이 뜨고 하얗게 되어 있다
손톱 끝의 표면이 떠오르고 흰색으로 보이면 손톱 박리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 감염이 원인입니다. 또한 전신 피부 질환인 심상성 건선에서도 손톱 박리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손톱이 얇아지고 세로로 잘 깨진다
일부 손톱이 얇고 세로로 깨지기 쉬워지는 경우, 손톱 편평 이선이 의심됩니다. 손톱의 뿌리로부터 안쪽에는 손톱을 만드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에 어떠한 병변이 있는 경우, 손톱이 얇아지거나 세로로 근육이 들어가 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손가락 끝이 부풀어 오르고 손톱이 깨지기 쉽다.
손가락 끝이 둥글게 부풀어 오르고 손가락 끝을 감싸듯이 크게 변형하는 것을 [바닥 모양 손가락]이라고 합니다. 이경우 손가락 끝의 혈류의 정체가 원인이 되어 전신 질환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종종 심장과 폐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손톱은 건강 상태의 기압계
손톱의 변화는 외부 자극과 약물, 건강 상태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손톱이 어떻게 부러지거나 깨지는지, 증상에 따라 원인은 다양합니다. 빈혈 상태와 신체의 어딘가에 질병이 숨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톱의 변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기 위해서도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도록 관찰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상이 있으면 자가 판단하지 말고, 인근 의료 기관에 진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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