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살인마라고 불리는 만성염증. 뚜렷한 통증등 자각증상 없이 계속되어 다양한 질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높이는 질병입니다. 만성 염증이란 어떤 것인지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만성염증
염증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이물질이나 이상 발생한 세포를 없애려는 몸의 반응을 말합니다. 병원체 등의 체내에 들어가면 면역계가 자극을 받으면서 몸을 지키는 기능입니다. 이 염증 반응은 일지적이고 일반적으로 잠시 후 치료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종류나 양에 따라서는, 염증이 좀처럼 치유되지 않는 "만성염증"이라고 하는 어려운 상태로 된다고 보고 합니다. 만성염증은 완전히 치료되지 않고 약한 상태로 면역계가 공격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지거나 보유하고 있는 질병이 악화되는 원인이 됩니다.
만성염증의 증상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는 채 약한 염증이 몇 주간에서 때로는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게 만성염증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몸에서 만성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일반적인 지표에 [CRP]가 있습니다. 몸 안에서 염증이나 세포 등의 조직 파괴가 일어나고 있으면 검사가 됩니다. 원래의 CRP 검사에서는 국소적인 염증과 만성 염증을 구별해서 검출할 수 없었지만 [고감도 CRP]라고 하는 검사는 통상 검출할 수 없는 미량의 CRP를 검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만성염증이 일어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의 원인
1. 비만. 운동부족
축적된 내장 지방으로 부터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염증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칼로리가 높은 식사를 하면 지방조직이 자극되어 염증반응이 계속되어 그것이 전신의 세포에 작용하여 혈당치가 내려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에는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하여 간으로 되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변하기 때문에, 높은 칼로리의 식사와 운동 부족은 바쁜 콜레스테롤을 늘리게 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이 줄어들어 혈관에 염증이 생깁니다. 중성지방은 음식물로부터 섭취하게 됩니다. 유분이나 당분의 과용 운동부족에 의한 비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흡연
흡연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요인입니다. 만성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이어집니다.
3. 음주
중성 지방은 알코올 섭취량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면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효과적인 치료방법
만성 염증 자체를 완전히 치료법은 없습니다.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건강하게 지내는 지름길입니다.
1. 식사 개선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 식재료 적극적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많고, 알파-리놀렌산은 아마씨오일 참기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파-리놀렌산은 산화하기 쉽기 때문에, 가열하지 않고 드레싱이 같이 사용해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카레의 노란 색소의 근황인 강황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강황 추출물을 사용한 실험에서는 만성 염증을 개선할 가능성이 나타났고, 만성 염증이 관여한다고 하는 혈당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되었습니다.
2. 운동
적당한 운동 습관을 붙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주 3일 이상 하면 좋습니다. 운동의 강도는 보통 걷기보다 조금 빠르기 정도의 속보가 좋습니다. 운동습관이 없는 분들은 평상시의 생활 속에서 조금씩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늘려가면 좋겠습니다.
만성 염증은 자각 증상이 없는 상태로 진행된다는 성질도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높은 칼로리의 음식과 음주 담배 같은 멀리 하고 경계하여야겠습니다.
댓글